실화를 바탕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구출 작전 - 비공식작전(Ransomed, 2023)

영화 <비공식작전> 포스터

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도사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비공식작전> 입니다.

 

• 제목: 비공식작전(Ransomed, 2023)
• 주연: 하정우, 주지훈
• 감독: 김성훈
• 상영 시간: 132분
• 개봉일: 2023년 8월 2일
• 장르: 액션, 스릴러, 버디, 시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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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소개

자신의 이익을(미국 발령) 위해 목숨을 건 '비공식' 구출 작전에 나선 외교관 '민준'

 

영화 <비공식작전>은 2023년 8월 2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액션 스릴러 영화로, 김성훈 감독이 연출하고 하정우와 주지훈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1987년 레바논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납치된 동료 외교관을 구출하기 위한 비공식 작전에 나선 외교관과 현지 택시 운전사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영화는 1987년, 대한민국 외교관 오재석 서기관이 레바논에서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되면서 시작됩니다. 정부는 이 사건을 은폐하려 하지만, 중동 지역 전문 외교관인 이민준(하정우 분)은 동료를 구하기 위해 비공식 작전에 자원합니다. 레바논에 도착한 민준은 현지에서 택시 운전사로 일하는 한국인 김판수(주지훈 분)를 만나 그의 도움을 받아 위험한 구출 작전을 펼칩니다. 두 사람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 그리고 끊임없는 위험 속에서 서로를 신뢰하며 작전을 수행해 나갑니다.

 

<비공식작전>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하정우, 주지훈 두 배우의 호흡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영화는 1980년대 중동의 혼란스러운 정세와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인간 드라마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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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레바논에 비공식 구출 작전을 떠났는데 한국어를 쓰는 한국인 택시 운전사를 만난다..?뭔가 개연성이 없어보이긴 하지만 민준의 조력자 될 레바논 한국인 택시 운전사 '김판수'

영화 <비공식작전>은 1986년 레바논에서 발생한 실제 한국 외교관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입니다. 1987년, 외교부 중동과에서 근무하던 이민준(하정우 분)은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실종된 동료 외교관 오재석의 암호 메시지를 수신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오재석이 생존해 있음을 확인한 외교부는 비공식적인 구출 작전을 계획합니다. 민준은 오재석을 구출하면 미국 발령을 받을 수 있다는 조건을 받고 위험한 임무에 자원합니다.

 

레바논에 도착한 민준은 현지에서 불법 체류 중인 한국인 택시 기사 김판수(주지훈 분)를 우연히 만나 그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판수는 처음에는 민준의 돈을 노리지만, 점차 그의 진심에 감화되어 협력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테러 단체와의 협상, 현지 경찰의 방해 등 수많은 위험을 극복하며 오재석을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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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끝까지 간다>, <터널>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의 작품이라 하여 기대를 했지만 좀 많이 심심한 영화였다

 

영화 <비공식작전>은 1986년 레바논에서 발생한 실제 한국 외교관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현실적인 공포와 감동적인 인물 간의 유대감을 조화롭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하정우와 주지훈이 각각 외교관 이민준과 현지에 불법 체류 중인 한국인 택시 기사 김판수 역할을 맡아 열연했으며, 그들의 연기 호흡이 이 영화의 핵심적인 감정선을 완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 영화는 외교관인 이민준이 레바논에서 실종된 동료 외교관 오재석을 구출하기 위해 비공식적인 작전을 수행하는 여정을 다룹니다. 이민준은 오재석을 구출하고 무사히 복귀하면 미국 발령이라는 보상도 받을 수 있다는 조건을 받고 레바논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불법 체류자 택시 기사 김판수와 동행하게 되며, 이들의 관계가 긴장과 이해의 과정을 거쳐 깊어집니다. 테러리스트와의 대치와 협상, 현지 경찰과의 대립 등 다층적인 갈등 구조가 영화의 긴박함을 더하고, 민준과 판수의 팀워크가 영화의 정서적 중심을 형성합니다.

 

이민준과 김판수라는 상반된 두 인물은 영화의 갈등을 넘어 인간적인 성장과 유대를 보여줍니다. 처음엔 서로의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협력하는 두 인물이지만, 미션을 수행하며 의리를 발견하고 진정한 동료로 변해갑니다. 하정우는 강박적이고 이성적인 이민준 캐릭터를 통해 절제된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주지훈은 김판수 역할로 혼란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생동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감독은 레바논의 혼란스러운 분위기와 위험성을 실감 나게 표현하면서도, 두 인물 간의 인간적 연결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출력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레바논의 이국적인 배경과 실제처럼 재현된 폭발, 총격전 등 액션 시퀀스는 영화에 현실감을 부여해 관객을 몰입하게 합니다. 촬영, 음향, 미술 등 각 분야의 세심한 노력이 엿보이며, 현지 풍광을 살려내어 긴장감을 더합니다.

 

<비공식작전>은 한국 외교사의 숨겨진 사건을 중심으로, 인간애와 용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 과정에서 국가의 역할과 한 개인의 신념이 충돌하고, 가족과 동료를 위한 희생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비공식적이고 위험한 상황 속에서 희망을 놓지 않는 두 남자의 끈기를 통해 진정한 동료애와 유대감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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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하자면, 영화 <비공식작전>은 긴박한 액션과 감정적인 드라마가 균형을 이루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이 주는 감동이 강렬합니다.

 

단순한 구출 작전이 아니라, 현실에서 벌어진 사건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이민준과 김판수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애와 희생의 본질을 조명합니다.

 

영화 <비공식작전>은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