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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위저딩 월드 특집 3.] 시리즈의 본격적인 전환점 -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2004)

by 소심한리뷰도사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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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실사화 시리즈 중 명작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포스터

 

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 도사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입니다.

 

  • 제목: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2004)
  • 주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 게리 올드만 외
  • 감독: 알폰소 쿠아론
  • 상영 시간: 141분
  • 개봉일: 2004년 7월 16일
  • 장르: 다크 판타지, 가족, 모험

1. 영화 소개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J.K. 롤링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해리 포터 실사화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입니다.

이번 작품은 전작의 감독이었던 크리스 콜럼버스에서 멕시코 출신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섬세한 연출 아래 제작되었으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성숙한 변화를 알리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해리포터 실사화 시리즈 팬들에게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는 가족 판타지 장르적 특성을 지닌 이전 두 편보다 어두운 톤과 복잡한 스토리텔링으로 눈길을 끕니다. 새로운 캐릭터와 마법 생물, 특히 시리우스 블랙과 더불어 리무스 루핀의 등장은 스토리에 새로운 차원을 추가합니다. 또한,

 

영화는 시간여행과 같은 새로운 마법적 요소를 도입하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2. 줄거리

 

 

해리포터 시리즈 최고의 명대사 '입 닥쳐 말포이' 시전하기 1초전..

 

'마법사의 돌', '비밀의 방'에서의 사건 이후 이제는 13살이 된 해리 포터는 호그와트에 다시 가기 전 버논 이모부의 여동생 마지가 자신의 부모님을 험담하는 말에 분노하여 지팡이 없이 마법으로 그녀를 거대한 풍선같이 부풀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나, 머글(인간) 세계에서 마법을 사용하는 행위는 불법이었기 때문에 호그와트 퇴학과 비슷한 마법부의 징계가 두려웠던 해리는 도주하다가 마법부 장관인 코넬리우스 퍼지를 만나게 됩니다.

 

퍼지로부터 최악의 범죄자이자 '절대 이름을 말해서는 안되는 자' 볼드모트와 연관된 '시리우스 블랙'이 마법사들의 최악의 감옥 아즈카반을 탈출해 해리를 찾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또한, 시리우스 블랙 탈출로 인해 아즈카반의 간수이자 끔찍한 어둠의 생물인 '디멘터'가 호그와트에 상주해 해리 포터를 위협하나 질데로이 록허트 교수 후임으로 들어오게 된 새로운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인 루핀이 해리포터에게 디멘터르를 물리칠 수 있는 마법인 '패트로누스'를 알려주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해리는 자신과 시리우스 사이에 감춰진 충격적인 비밀에 대해 알게 되는데..


3. 평가

 

영화를 본격적으로 다크 판타지로 만들어버리는 최악의 마법 생물 디멘터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해리 포터 실사화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시리즈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 영화는 해리 포터가 13살이 되어 겪는 모험과 심리적 성장을 다루며, 전작들보다 더욱 어두운 톤과 복잡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예술적인 접근입니다.

그의 연출은 해리 포터 시리즈에 성숙함과 심도를 더해주며, 특히 시각적 스타일과 분위기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감독은 마법 세계의 신비로움을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 내재된 어두운 측면들을 부각시켜 보여줍니다.

영화에서는 새로운 등장인물인 시리우스 블랙과 리무스 루핀과같은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이 캐릭터들은 해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며, 스토리에 새로운 깊이를 더합니다.

 

또한, 해리와 그의 친구들은 더욱 복잡한 감정적 변화를 경험하며, 이는 그들의 캐릭터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화의 시각적 효과도 눈에 띕니다. 디멘터, 히포그리프 등의 생물들은 환상적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패트로누스 마법 같은 새로운 마법적 요소는 시각적으로 매혹적입니다.

 

또한, 시간을 조작할 수 있는 아티팩트 '타임 터너'로 펼쳐지는 시퀀스는 경이롭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영화의 어두운 분위기와 복잡한 스토리는 어린 시청자나 시리즈의 초심자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원작을 각색한 작품이라 어쩔 수 없지만 원작 소설에 비해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는 일부 중요한 세부사항을 생략하고 있습니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섬세한 연출 아래 시리즈에 성숙함과 심도를 더합니다.

 

어두운 분위기, 복잡한 스토리라인, 인상적인 시각적 효과로 극찬을 받았으며, 시리즈의 깊이와 캐릭터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마법 주문 패트로누스를 13살때 마스터한 재능러 해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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