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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 도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입니다.
- 제목: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1, 2010)
- 주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외
- 감독: 데이비드 예이츠
- 상영 시간: 146분
- 개봉일: 2010년 12월 15일
- 장르: 판타지, 모험, 미스터리, 액션
1. 영화 소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1>은 J.K. 롤링의 유명한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책을 바탕으로 하며 시리즈 최초로 영화를 2개로 나누어 촬영 후 1부에 해당하는 영화 입니다. 이 영화는 해리 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마침내 최후의 숙적인 볼드모트를 물리치기 위해 죽음의 성물과 그의 영혼을 담은 호크룩스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립니다.
영화는 기존 영화와는 다르게 호그와트를 벗어나 세 친구가 마법 세계 전역을 누비며 위험과 도전에 맞서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그들은 볼드모트의 비밀을 파헤치고, 그의 파괴를 위한 중요한 단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영화는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향한 서막을 장대하게 열며, 팬들에게 감동과 스릴을 선사합니다.
2. 줄거리
해리 포터 시리즈의 일곱 번째 이야기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는 전작인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알버스 덤블도어의 죽음 후 혼란에 빠진 마법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마법부는 새로운 장관 루퍼스 스크림저의 지휘 아래 변화를 겪으며, 해리는 더즐리 가족과 이별한 후 불사조 기사단의 보호를 받습니다. 하지만 죽음을 먹는 자들이 매복한 덕에 해리를 위즐리 집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합니다.
불사조 기사단이 위즐리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해리와 친구들은 덤블도어가 남긴 유품을 받게 됩니다. 해리는 자신의 첫 퀴디치 경기에서 잡았었던 골든 스니치를, 론은 주변의 빛을 모두 빨아들일 수 있는 아티팩트 딜루미네이터를, 헤르미온느는 동화책인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를 받습니다.
론의 맏형인 빌 위즐리와 플뢰르 델라쿠르의 결혼식에서 죽음을 먹는 자들의 공격으로 해리 일행은 런던으로 도망칩니다. 그들은 볼드모트의 호크룩스 중 하나인 슬리데린의 로켓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며, 크리처와 도비의 도움으로 로켓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도 해리 일행은 호그와트로 돌아가지 않고, 마법부가 볼드모트 군단에 장악당하는 상황 속에서 해리는 기피 대상이 됩니다. 마법부 내의 순혈주의 정책이 심화되는 가운데, 해리 일행은 마법부에 침투하여 로켓을 회수합니다. 하지만 도망 중 론이 부상을 입고, 로켓을 파괴할 수 없어 그들은 실의에 빠집니다.
치명적인 부상으로 인해 멘탈이 약해진 론이 해리와 헤르미온느와의 관계에 대해 오해를 하게 되고 이로 인해 론이 해리의 파티에서 이탈하게 되는데..
3. 평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1>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두 부분으로 나눈 첫 번째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해리 포터 시리즈 중 가장 어두운 톤을 가지며, 호크룩스를 찾는 여정 속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심리적 갈등과 성장에 초점을 맞춥니다.
특히 해리, 론, 헤르미온느의 관계와 감정적 투쟁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의 시각적 스타일은 매우 인상적이며, 특히 호그와트 내부가 아닌 영국 전역을 돌아다니는 시퀀스로 인해 야외 장면에서 시리즈의 다른 영화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영화는 해리 포터 세계의 더 넓은 측면을 탐구하며, 호크룩스를 찾는 여정은 긴장감 넘치고 몰입감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영화의 일부 장면, 특히 중반부는 인물들 간의 갈등과 호크룩스를 찾는 여정 속에서 나오는 배경 시퀀스들로 인해 다소 느리게 전개됩니다. 그로 인해서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해리포터 실사화 시리즈 영화가 안고가는 최악의 단점인 원작 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죽음의 성물' 에피소드를두 부분으로 나눈 결정은 이 영화가 독립적인 완결성을 갖지 못하게 만들었으나 결과적으로 원작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고 인물들간의 서사를 확실하게 정립할 수 있게 만들어 다음에 개봉할 최종편을 위한 빌드업을 충실히 쌓을 수 있었습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1>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막을 내리는 이야기의 서막을 열며, 시리즈의 주요 테마와 캐릭터들을 깊이 있게 파고듭니다.
영화는 어두운 톤, 강렬한 시각적 스타일, 그리고 감정적으로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시리즈의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