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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엑스맨 유니버스 특집 5.] 흔들리는 엑스맨 시리즈의 기강을 잡으러 근본으로 돌아갔다!-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X-Men: First Class, 2011)

by 소심한리뷰도사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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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포스터

 

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 도사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입니다.

 

  • 제목: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X-Men: First Class, 2011)
  • 주연: 제임스 매커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외
  • 감독: 매튜 본
  • 상영 시간: 132분
  • 개봉일: 2011년 6월 2일
  • 장르: 슈퍼히어로, 액션, SF

1. 영화 소개

 

젊은 시절의 프로페서 X, 이때는 푸..풍성했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엑스맨 시리즈의 팬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엑스맨 시리즈 내 이야기 중 가장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주인공 찰스 자비에및 에릭 렌셔, 더 나아가 미래의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로 알려지게 될 두 인물의 복잡한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1960년대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인류의 운명을 결정짓는 역사적 사건들 사이에서 뮤턴트들의 존재와 역할을 아주 흥미진진하게 다뤘습니다.

 

영화는 찰스 자비에(제임스 맥어보이 분)와 에릭 렌셔(마이클 패스벤더 분)의 젊은 시절을 따라가며, 서로 다른 배경과 신념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나중에 왜 갈라서게 되었는지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냅니다. 두 인물의 깊이 있는 캐릭터 개발은 영화의 중심축을 이루며, 두 배우의 열연이 이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2. 줄거리

 

젊은 시절의 매그니토, 찰스와 에릭 모두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이 맡아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1944년, 나치 장교 클라우스 슈미트는 어린 죄수인 에릭이 초능력으로 금속 문을 구부리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슈미트는 에릭을 데려와 초능력을 사용해보라고 강요하지만 에릭이 실패하자 슈미트는 에릭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슬픔과 분노 속에서 에릭의 초능력이 폭발하게 됩니다.

 

한편, 뉴욕의 부유한 저택에서 살고 있는 찰스 자비에는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똑같이 변신할 수 있는 레이븐을 만나 함께 살자고 제안합니다.

 

시간이 흘러 1962년, 에릭은 복수를 위해 슈미트를 추적하고, 찰스는 대학을 졸업하게 됩니다.

 

CIA 소속 요원인 모이라는 헨드리 대령을 따라 헬파이어 클럽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돌연변이들을 목격하고  뮤턴트에 대해 이해하는 사람을 찾던 중 찰스를 만나 그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찰스와 레이븐은 CIA에 데려가 돌연변이의 존재들에 대해서 CIA측을 설득시키고 모이라, 찰스는 세바스찬 쇼를 막기 위해 잠수함을 추적하다 에릭을 만나 함께 하게 됩니다.

 

찰스는 에릭을 X 부대에 합류시키고, 돌연변이 행크 맥코이와 만나게 됩니다.

 

찰스는 세레브로를 이용해 새로운 돌연변이들을 모집하여 팀원을 하나둘씩 갖추기 시작합니다.

 

한편, 세바스찬 쇼는 핵전쟁을 일으켜 그로 인해 발생한 대량의 방사능으로 전 인류를 돌연변이화 시켜 자신만의 뮤턴트 제국을 건설하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세바스찬의 조력자인 또다른 돌연변이 엠마 프로스트가 소련 장군을 조종해 핵전쟁을 조장하려 하지만 찰스와 에릭이 그녀를 제압하게 되고 세바스찬 쇼의 계획을 알게 됩니다.

 

전 인류적 위기 앞에서 찰스와 에릭은 세계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 시작하는데..


3. 평가

 

이번 영화의 빌런, 세바스찬 쇼. 그는 세계관 최강자급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2011년에 개봉한 슈퍼히어로 영화로, 엑스맨 시리즈의 시작을 다룬 프리퀄입니다.

 

이 영화는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찰스 자비에(프로페서 X)와 에릭 렌셔(매그니토)의 우정과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영화는 두 인물의 대조적인 철학과 뮤턴트의 정체성에 대한 대립, 협력, 화해등을 통해 풍부한 내러티브를 제공합니다.

 

영화의 강점 중 하나는 강력한 캐릭터 개발과 배우들의 열연입니다.

 

제임스 매커보이와 마이클 패스벤더는 각각 젊은 찰스 자비에와 에릭 렌셔 역할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두 캐릭터 사이의 복잡한 관계와 그들의 철학적 갈등은 영화의 중심축을 이루며, 뮤턴트 공동체 내부의 다양한 시각을 탐구하는 데 기여합니다.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는 또한 시대가 지나 시각적으로 발전된 인상적인 액션 시퀀스와 특수 효과를 자랑합니다.

 

뮤턴트들의 능력을 활용한 액션 장면은 시리즈 중에서도 돋보이며, 1960년대의 시대적 배경과 결합되어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역사적 사건과 뮤턴트의 세계를 교묘하게 결합시킨 플롯은 영화에 신선함과 긴장감을 더합니다.


종합적으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강력한 캐릭터 드라마와 시각적으로 매혹적인 액션을 결합한 영화로, 엑스맨 프랜차이즈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뮤턴트와 인간 사이의 갈등, 권력과 책임에 대한 질문하며, <엑스맨 : 최후의 전쟁>, <엑스맨 탄생 : 울버린>으로부터 엑스맨 시리즈에 실망감을 느낀 팬들과 엑스맨 시리즈를 처음 접한 새로운 관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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