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의 법칙을 풀어가는 과거와 현재, 저승과 이승의 이야기 - 신과 함께 - 인과 연(Along with the Gods: The Last 49 Days, 2018)

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 포스터

 

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 도사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신과 함께 - 인과 연 > 입니다.

 

• 제목: 신과 함께 - 인과 연(Along with the Gods: The Last 49 Days, 2018)
• 주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 감독: 김용화
• 상영 시간: 141분
• 개봉일: 2018년 8월 1일
• 장르: 판타지, 드라마,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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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소개

이번 작품은 전작에서 원귀로 이승에서 깽판을 친 수홍의 환생을 위한 재판으로 시작된다

 

김용화 감독의 <신과함께-인과 연>은 전작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편으로, 웹툰 작가인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드라마 영화 입니다.

 

이번 영화는 저승사자 강림(하정우 분), 해원맥(주지훈 분), 덕춘(김향기 분)이 그들의 마지막 49번째 망자이자 전작에 등장한 귀인이었던 자홍의 동생인 수홍(김동욱 분)을 데리고 7개의 지옥을 통과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그 과정에서 저승사자들의 과거와 얽힌 인연이 밝혀지며, 인과의 법칙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 됩니다.

 

저승사자들의 과거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왜 저승사자가 되었는지, 그리고 이들이 풀어야 할 과거의 인연이 무엇인지가 드러납니다.

 

영화는 전작보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깊어진 캐릭터 서사를 통해, 인간과 저승사자 모두의 성장과 구원의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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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새로운 등장인물인 성주신, 마동석 배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극대화 시킨 캐릭터이다

 

천 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는 이제 한 명만 더 환생시키면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강림(하정우)은 전작에서 억울한 죽음으로 인해 원귀가 되어 깽판을 친 수홍(김동욱)을 자신들의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는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저승법상 원귀는 소멸되어야 마땅하나, 염라대왕(이정재)은 저승 삼차사에게 새로운 조건을 내걸며 강림의 제안을 수락합니다. 그 조건은 바로 성주신(마동석)이 지키고 있어 저승 차사들이 접근조차 할 수 없는 허춘삼 노인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저승으로 데려오는 것과 성주신을 척살하는 것. 

 

강림은 수홍과 함께 저승에 있기로 하고 이승으로 내려간 해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은 성주신의 막강한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울며 허춘삼의 손자인 현동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는 제안을 역으로 받게 됩니다.

 

어이가 없는 두 차사는 성주신이 천 년 전 해원맥과 덕춘을 저승으로 데려간 저승 차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해원맥과 덕춘은 허춘삼의 손자 현동이가 입학할 때까지 허춘삼의 저승 인도를 유보하는 대신 염라대왕이 지워버렸던 과거에 대한 기억을 알려줄 것을 요구합니다.   

 

한편, 수홍의 재판이 진행되면서 그의 억울한 죽음과 진실이 밝혀집니다. 수홍은 자신의 죽음에 얽힌 비밀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며, 강과 함께 7개의 지옥을 통과하고 이 과정에서 강림의 과거와 그의 선택에 대한 이유 그리고 3명의 차사 자신들의 숨겨진 관계와 과거를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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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지금과는 완전 반대의 성격을 가졌던 과거의 '해원맥', 해원맥 뿐만 아니라 강림, 덕춘 등 세 명의 저승차사들간에 얽힌 인연과 관계에 대해서 다룬다

<신과함께-인과 연> (2018)**은 김용화 감독이 연출한 판타지 드라마로, 전작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편입니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저승사자들의 과거와 인연, 그리고 인간과 저승사자 간의 복잡한 관계를 다룹니다.

 

영화는 강림(하정우 분)이 마지막 망자로 선택한 수홍(김동욱 분)의 재판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저승법상 원귀는 소멸되어야 하지만, 강림은 특별한 조건을 받아들여 수홍을 환생시키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저승사자들이 성주신(마동석 분)과 얽힌 과거의 인연을 밝혀내며, 수홍의 억울한 죽음과 가족에 대한 사랑도 드러납니다. 각 지옥의 재판을 통해 수홍의 과거와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며, 그의 재판은 긴장감 넘치게 진행됩니다​.

 

캐릭터 간의 관계와 서사는 전작보다 더욱 깊이 있게 다루어졌습니다. 강림, 해원맥(주지훈 분), 덕춘(김향기 분) 등의 저승사자들은 과거의 인연과 현재의 임무 사이에서 갈등하며, 이들의 성장과 구원이 주요 테마로 그려집니다.

 

특히, 성주신과의 과거 인연은 영화의 중요한 전개 요소로 작용하며, 관객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신과함께-인과 연>의 시각적 효과는 전작을 뛰어넘습니다.

 

다양한 지옥의 모습과 저승의 풍경은 화려한 CGI로 생생하게 표현되었습니다. 각 지옥의 재판 장면들은 상상력을 자극하며 몰입감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영화 내용 전개에는 그닥 도움이 되지 않지만 쥬라기 공원 시리즈를 오마쥬 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공룡들의 표현은 실로 뛰어났습니다.

  

전작의 감독인 김용화 감독의 연출 또한 좋았습니다. 

 

그는 복잡한 서사를 균형 있게 구성하여, 관객들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게 합니다. 감정적인 장면과 액션 장면을 적절히 배치하여 영화의 리듬을 잘 조절하였고, 전반적인 영화의 톤을 유지하며 감동을 극대화했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는 영화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전작에 이어  하정우는 강림 역을 맡아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리더의 모습을 잘 표현했고, 전작에서부터 좋은 연기 실력을 보여줬던 김동욱은 수홍의 복잡한 감정과 껄렁껄렁 거리는 성격등을 섬세하게 연기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작품의 사실상 진 주인공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지훈과 김향기도 각기 다른 매력의 차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들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켰습니다​ 

 

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눈에 띕니다. 마동석, 이정재, 김수안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영화의 풍부한 캐릭터를 구성했습니다.

 

이들은 짧은 출연 시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영화는 인과의 법칙과 구원이라는 철학적인 주제를 다룹니다. 저승사자들이 과거의 인연을 풀어가며, 자신들의 죄와 마주하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사색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영화는 가족의 사랑과 희생,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 특히, 수홍의 억울한 죽음과 가족에 대한 사랑은 많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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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하자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뛰어난 시각적 효과와 탄탄한 연기, 깊이 있는 스토리로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전작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깊어진 캐릭터 서사를 통해, 인간과 저승사자 모두의 성장과 구원의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판타지와 드라마, 액션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