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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신선한 스타일의 스파이 액션 -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 2015)

by 소심한리뷰도사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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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포스터

 

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 도사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입니다.

 

  • 제목: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 2015)
  • 주연: 콜린 퍼스, 태런 애저튼, 마크 스트롱, 사무엘 L. 잭슨
  • 감독: 매튜 본
  • 상영 시간: 129분
  • 개봉일: 2015년 2월 11일
  • 장르: 첩보, 코미디, 액션

1. 영화 소개

매너가 사람을 어떻게 만들어주는지 보여주는 첩보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2015년에 개봉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매튜 본 감독이 연출한 스타일리시한 스파이 액션 영화입니다.

 

마크 밀러와 데이브 기븐스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아버지를 잃은 젋은 청년 에그시(태런 에저튼 분)가 비밀 스파이 조직 킹스맨에 합류하여 매너로 사람을 만들어버리는  요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콜린 퍼스가 연기한 해리 하트는 에그시의 멘토이자 선배 킹스맨인 '갤러헤드'로 그를 훈련시키며, 사무엘 L. 잭슨은 특유의 유머와 악역 매력을 더한 메인 빌런 발렌타인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세련된 액션 시퀀스, 독특한 캐릭터, 그리고 유머와 긴장을 절묘하게 배합하여 전통적인 스파이 장르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2. 줄거리

메인 빌런인 발렌타인의 부하이자 중간 보스인 '가젤', 의족의 형태를 한 날카로운 흉기를 가지고 액션을 펼치는 모습이 아주 인상 깊었다

 

높은 IQ와 주니어 체조대회 2년 연속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에그시(태런 에저튼)는 학교를 중퇴하고 해병대에 입대했으나 이 또한 중도 하차한 후 건달 출신의 양아버지 아래에서 인생이 망가진 채로  동네 패싸움에 연루되며 별볼 일 없는 루저로 낙인찍힌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한 번도 제대로 된 직장을 가져본 적 없는 그의 인생은 경찰서에 구치되면서 더욱 암울해집니다.

 

그러나 전설적인 베테랑 킹스맨 요원인 해리 하트(콜린 퍼스)는 에그시의 탁월한 잠재력을 알아보고 그를 경찰서에서 구제합니다.

 

해리는 에그시를 전설적인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의 면접에 참여시키기로 결정합니다.

 

에그시는 자신의 친아버지가 해리 하트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촉망받는 킹스맨 요원이었음을 알게 되고, 목숨을 앗아갈 만큼 위험천만한 훈련을 통과하며 킹스맨 후보로서의 자격을 갖춰 나갑니다.

 

최종 멤버 발탁을 눈 앞에 둔 에그시는 세계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과 마주하게 되고 발렌타인은 인류를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를 꾸미고 있으며, 에그시는 젠틀맨 첩보요원인 '킹스맨'으로써 이 위협을 막기 위해 나서는데..


3. 평가

영화 중반부 펼쳐지는 교회 액션 시퀀스는 킹스맨 시리즈 최고의 명장면이라 할 수 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매튜 본 감독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영화로, 전통적인 스파이 장르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마크 밀러와 데이브 기븐스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시각적 스타일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주인공 에그시(태런 에저튼)는 높은 IQ와 주니어 체조대회 2년 연속 우승 경력을 자랑하지만, 학교 중퇴와 해병대 중도 하차 후 동네 패싸움에 연루되며 별볼일 없는 루저로 낙인찍인 인생을 살았는데 어느 날 그의 인생이 바뀌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전설적인 베테랑 첩보 요원 해리 하트(콜린 퍼스)가 그를 경찰서에서 구제하면서 시작되고 에그시는 전설적인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에 스카우트되어 목숨을 건 훈련을 받게 됩니다

.

콜린 퍼스는 해리 하트 역을 통해 그의 전통적이고 신사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강렬한 액션 씬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그의 연기는 캐릭터의 깊이를 더하며, 관객에게 진정한 젠틀맨 스파이의 매력을 전달합니다.

 

반면, 태런 에저튼은 에그시 역으로서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며, 그의 캐릭터가 겪는 변화와 성장을 진정성 있게 그려냈습니다.

사무엘 L. 잭슨이 연기한 발렌타인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발렌타인은 특유의 유머와 악역 매력을 더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기고 그의 독특한 발음과 유머러스한 대사는 영화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발렌타인이 빌런으로서 가지고 있는 기괴함까지 더해  즐거움을 더합니다.

 

영화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세련된 액션 시퀀스와 시각적 스타일입니다.

 

매튜 본 감독은 과감한 카메라 워크와 창의적인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교회에서 벌어지는 해리 하트의 전투 장면은 혁신적인 촬영 기법과 편집으로 인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폭력적이면서도 예술적으로 표현되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영화의 유머 감각과 세련된 대사는 스파이 장르의 전형적인 틀을 깨는 데 성공했습니다. 영화는 진지함과 유머를 적절히 배합하여 스파이 영화의 클리셰를 비틀면서도, 그 본질을 유지하여 이로 인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신선하고 독창적인 스파이 영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총평하자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혁신적 스타일과 세련된 액션, 깊이 있는 캐릭터, 그리고 독특한 유머 감각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작품입니다.

 

매튜 본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 그리고 강렬한 시각적 스타일이 결합된 이 영화는 스파이 장르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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