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랜드 어트랙션이 영화가 된다면? - 정글 크루즈(Jungle Cruise, 2021)

영화 <정글 크루즈> 포스터

 

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 도사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정글 크루즈> 입니다.

 

• 제목: 정글 크루즈(Jungle Cruise, 2021)
• 주연: 드웨인 존슨, 에밀리 블런트 외
• 감독: 자움 콜렛 세라
• 상영 시간: 127분
• 개봉일: 2021년 7월 28일
• 장르: 가족, 코미디, 판타지,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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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소개

이런 영화에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드웨인 존슨이 나와 호연을 펼쳤다

 

2021년에 개봉한 영화 <정글 크루즈>는 디즈니의 인기 놀이기구 '정글 크루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모험 판타지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드웨인 존슨과 에밀리 블런트가 주연을 맡아 강력한 캐릭터와 화려한 액션, 매력적인 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영화는 아마존 정글을 배경으로, 프랭크 울프(드웨인 존슨 분)가 조종하는 강 크루즈 선박을 타고 전설적인 치유의 나무를 찾으려는 탐험을 그립니다. 릴리 휴턴(에밀리 블런트 분)은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아 이 신비한 나무를 찾아 인류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발견을 하려는 목표를 가진 식물학자로 등장합니다. 그들은 신비로운 정글의 수많은 위험을 헤쳐나가며, 오래된 전설과 저주에 맞서는 놀라운 모험을 펼칩니다.

영화는 아름다운 시각효과와 스펙터클한 액션 장면을 자랑하며, 디즈니 특유의 따뜻한 유머와 감동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탐험 영화의 고전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비주얼 기술이 조화를 이루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모험 영화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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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아닌 디즈니랜드에 있는 어트랙션 '정글 크루즈'를 소재로 한 영화이다. 이 영화의 슨배님으로는 그 유명한 '캐리비안의 해적'을 들 수 있다.

 

영화 <정글 크루즈>의 줄거리는 신비로운 치유의 힘을 가진 전설적인 나무에서 나오는 '달의 눈물'을 찾기 위한 모험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릴리 휴턴(에밀리 블런트 분)은 열정적인 식물학자로, 고대 전설에 나오는 이 나무의 치유 능력이 인류를 구원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릴리는 유럽에서 이 나무를 찾기 위한 단서인 화살촉을 훔친 뒤, 아마존 정글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그녀의 남동생인 맥 그리거(잭 화이트홀 분)와 함께 브라질로 떠나, 그곳에서 배를 조종할 선장 프랭크 울프(드웨인 존슨 분)를 만납니다.

 

프랭크는 수많은 관광객을 데리고 정글 투어를 하며 돈을 벌고 있는 유쾌한 인물로, 처음에는 릴리의 탐험을 꺼리지만 결국 돈을 받고 함께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여정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습니다. 릴리와 프랭크는 곧 요아힘이라는 독일 제국 왕족이 이끄는 세력과 마주치게 됩니다. 요아힘 왕자는 달의 눈물의 힘을 이용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으며, 릴리의 발견을 방해하려 합니다.

 

릴리와 프랭크는 적대적인 정글의 위협과 신비한 마법적 요소들에 맞서 싸우며, 서로의 비밀과 과거를 서서히 알게 됩니다. 프랭크는 사실 불사의 저주를 받아 400년 동안 살아온 스페인 정복자였으며, 치유의 나무를 찾는 이유 또한 자신의 저주를 풀기 위함이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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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클래식한 모험 영화 스타일이라서 킬링 타임용으로는 제격이다

 

영화 <정글 크루즈>는 디즈니의 클래식한 모험 영화 스타일과 현대적인 액션, 코미디가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전통적인 탐험 영화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영화는 드웨인 존슨과 에밀리 블런트라는 두 주연 배우의 뛰어난 케미스트리와 각기 다른 성격의 캐릭터들이 중심이 되어 활기 넘치는 모험을 펼칩니다.

영화의 장점 중 하나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아마존 정글의 비주얼입니다. 현대적 기술을 활용한 시각효과는 관객에게 눈길을 사로잡는 장면들을 선사하며, 이국적인 배경 속에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모험은 큰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정글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액션 시퀀스들은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며, 디즈니 특유의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요소들로 가득 차 있어 가족 단위 관객들이 즐기기 좋은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드웨인 존슨은 이번 영화에서도 그가 잘하는 액션과 유머를 적절히 버무려 또 다른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했습니다. 그의 캐릭터인 프랭크는 약간의 반항적이면서도 속 깊은 면모를 가지고 있어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에밀리 블런트 또한 강인한 여성 탐험가 릴리 역을 맡아 지적이면서도 용감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습니다. 그녀는 캐릭터 특유의 영리함과 강단을 통해 전형적인 '탐험의 파트너' 이상의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하지만 영화의 단점으로는 다소 전형적인 플롯 전개와 클리셰가 반복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많은 모험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 대립 구도, 고대의 신비한 유물을 둘러싼 추격전, 그리고 마지막에 밝혀지는 놀라운 비밀 등은 예상 가능한 전개로 이어집니다. 또한, 메인 악역으로 등장한 요아힘 왕자와 아기레는 강렬한 비주얼과 카리스마에도 불구하고 다소 평면적인 캐릭터로 그려져,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글 크루즈>는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영화로, 경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유지하며 끝까지 몰입감을 유지합니다. 영화의 액션과 코미디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드웨인 존슨과 에밀리 블런트의 호흡은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듭니다. 디즈니 특유의 매력적인 스토리텔링과 비주얼은 여전히 강력한 장점으로 작용하며, 놀이기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영화라는 점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모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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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하자면, <정글 크루즈>는 참신한 설정을 바탕으로 시각적 즐거움과 가벼운 유머를 제공하는, 전통적인 모험 영화의 재해석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