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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중간계 특집 5.] 사악한 용의 굴 속으로 -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The Hobbit: The Desolation of Smaug, 2013)

by 소심한리뷰도사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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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포스터

 

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도사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입니다.

 

  • 제목: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The Hobbit: The Desolation of Smaug, 2013)
  • 주연: 마틴 프리먼,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올랜도 블룸 외
  • 감독: 피터 잭슨
  • 상영 시간: 161분 / 확장판 186분
  • 개봉일: 2013년 12월 12일
  • 장르: 판타지, 모험, 액션

1. 영화 소개

반지원정대에 참가하기 전 과거의 레골라스가 등장한다. 배우는 역시 '올랜도 블룸'이 맡았는데 반지의 제왕보다 과거 시절인데 어째선지 관록이 느껴지는 얼굴이다..!

 

2013년에 개봉한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J.R.R. 톨킨의 소설 <호빗>을 바탕으로 한 판타지 영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피터 잭슨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빌보 배긴스, 간달프, 그리고 참나무방패 소린을 포함한 난쟁이들의 모험을 계속해서 그립니다.

 

영화는 스마우그라는 거대한 용을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와 생생한 세계관으로 인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스마우그의 시각적 효과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목소리 연기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중간계의 더 넓은 세계를 탐험하는 것은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2. 줄거리

원작 소설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영화 속 오리지널 캐릭터 '타우리엘'

 

사악하고 폭력적인 용인 스마우그가 빼앗아간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해 빌보와 간달프, 그리고 이 왕국의 후예인 참나무방패 소린이 이끄는 13명의 난쟁이들은 어둠숲에서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베오른과 거대한 거미떼를 만나게 됩니다.

 

이들로 부터 간신히 벗어났으나 설상가상으로 난쟁이들에게 매우 적대적인 요정족에게 붙잡혔지만 이들은 모두 도망쳐 에레보르 왕국 근처 호수마을을 지나는 등 다양한 모험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에레보르의 외로운 산에 도착했으나 빌보 배긴스는 홀로 사악한 용 스마우그와 만나게 되는데..


3. 평가

소린은 과연 자신의 왕국을 되찾을 수 있을까?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J.R.R. 톨킨의 원작 <호빗>을 바탕으로 한 피터 잭슨 감독의 판타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호빗>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에레보르의 왕국을 되찾기 위한 빌보 배긴스와 난쟁이들의 여정을 이어갑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시각적으로 화려하고 생생한 세계를 구현한 것입니다.

 

특히, 용 스마우그의 등장은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목소리 연기를 통해 스마우그를 실감 나게 표현했습니다.

 

스마우그의 웅장한 모습과 성격은 영화에 깊이와 긴장감을 더합니다.

 

그러나 영화는 원작에 비해 스토리가 과도하게 확장되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톨킨의 소설이 가진 단순하고 명확한 구조에 비해 영화는 많은 부분을 추가하고, 때로는 주요 플롯에서 벗어난 사건들을 다루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스토리의 흐름이 다소 느슨해지고, 일부 장면에서는 지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캐릭터 개발 측면에서는, 영화는 빌보와 소린의 관계에 중점을 두며, 이들의 우정과 갈등에 대한 서사를 차곡 차곡 쌓아나갔습니다.

 

또한, 새로운 캐릭터들인 요정족의 스란두일, 레골라스, 타우리엘의 투입은 중간계의 세계관을 풍부하게 하지만, 때로는 너무 많은 인물들로 인해 이야기가 분산되는 경향도 보입니다.


총평하자면,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영화로서의 자체적인 매력과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지녔지만, 원작의 단순함과는 거리가 있는, 확장된 이야기 구조로 인해 의견이 분분한 작품입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잇는 가치 있는 후속작으로 평가받으며, 판타지 장르의 영화로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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