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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기이한 사건, 숨막히는 공포, 그리고 숨겨진 비밀 - 파묘(破墓 / Exhuma , 2024)

by 소심한리뷰도사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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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포스터

 

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 도사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파묘> 입니다.

 

  • 제목: 파묘(破墓 / Exhuma , 2024)
  • 주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 감독: 장재현
  • 상영 시간: 134분
  • 개봉일: 2024년 2월 22일
  •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 오컬트, 다크 판타지

1. 영화 소개

영화 <파묘>의 주연 4인방, 솔직히 안어울릴것 같았는데 4명의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은 최고일 정도로 잘 어울린다

 

2024년 2월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는 퇴마, 오컬트 장르를 고집해온 장재현 감독의 3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등 탄탄한 연기를 가진 배우들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기이한 사건과 숨 막히는 공포, 그리고 숨겨진 비밀을 다루며 관객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134분을 선사합니다.

 

영화는 기이한 병에 걸린 집안의 장손을 만난 풍수사 상덕, 장의사 영근, 무속인 화림과 봉길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조상의 묘가 화근임을 알게 된 세 사람은 묘를 파헤치기로 결심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공포와 비밀에 직면하게 됩니다.

 

<파묘>는 한국 민간 신앙과 풍수, 무속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하며 한국인의 전통적인 믿음과 공포를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2. 줄거리

극 중 대살굿을 진행하는 김고은 배우의 연기력은 소름이 끼칠정도로 훌륭했다

 

일본으로 출장을 갔다가 곧장 미국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 중인 무당 화림과 봉길은 미국 LA에서 기이한 병에 걸린 집안의 장손을 만나게 됩니다.

 

화림은 조부의 묫자리가 탈이 나서 조부의 영혼이 후손들에게 해를 끼치는 묫바람이 그 집안 병의 원인임을 알아차리고 파묘를 권하게 됩니다.

 

화림과 봉길은 파묘를 자신들이 진행할 수 없어 유명한 풍수사인 상덕과 전직 대통령을 염한 장의사 영근과 만나 문제가 되는 묫자리를 확인하게 되고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묘가 자리잡았다는 사실을 상덕은 알게 됩니다.

 

상덕은 이런 묫자리를 건드리게 되면 관련 사람들이 줄초상을 지르게 될 것이라고 하며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파묘를 시작하게 되고 파묘 하는 과정 속에서 상상 이상의 공포와 비밀에 직면하게 되는데..


3. 평가

화림의 사이드킥(?)과 같은 무당 봉길은 배우 이도현의 첫 상업영화 출연작품이다

 

2024년 2월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는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과 독특한 세계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며 2024년 최고의 한국 영화 중 하나로 평가되었습니다.

 

<파묘>는 한국의 민간 신앙과 풍수, 무속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세계관을 필두로 영화 속에서는 조상의 영혼과 저승세계, 그리고 묘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 등 한국인의 전통적인 믿음과 공포를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영화는 묘를 파헤치면서 발생하는 일련의 기이한 사건들을 통해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예상치 못한 반전과 숨 막히는 공포는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며, 주연인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배우들의 열연은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입니다. 특히, 최민식은 냉철하고 이지적인 풍수사 상덕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극중 대살굿을 펼치는 김고은의 무당 연기는 소름끼치도록 연기하고 이도현은 상업영화 첫 출연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줍니다.

 

<파묘>는 한국 민간 신앙을 소재로 한 독특한 영화로 새로운 한국 호러의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낯설어 보이지만 우리가 밀접한 흥미로운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은 한국 호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파묘>는 개봉 후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2024년 최고의 한국 영화 중 하나로 평가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파묘>는 장재현 감독의 팬, 퇴마/오컬트 장르 팬, 한국 영화 팬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숨 막히는 공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한국 민간 신앙을 소재로 한 독특한 세계관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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