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형사 VS 연쇄 살인마가 펼치는 숨막히는 추격 스릴러 - 추격자(The Chaser, 2008)

영화 <추격자> 포스터

 

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도사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추격자> 입니다.

 

• 제목: 추격자(The Chaser, 2008)
• 주연: 김윤석, 하정우 외
• 감독: 나홍진
• 상영 시간: 123분
• 개봉일: 2008년 2월 14일
• 장르: 범죄, 액션,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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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소개

영화 곡성으로 유명한 나홍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연출을 보여준 영화다

 

2008년에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영화 <추격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스릴러 영화로, 서울에서 벌어진 연쇄살인 사건을 다룹니다.

 

영화는 전직 형사이자 현재는 보도방 주인으로 활동하는 엄중호(김윤석 분)가 자신이 관리하던 여성들이 연이어 사라지자 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사라진 여성들의 뒤를 쫓던 중호는 결국 사이코패스 살인마 지영민(하정우 분)과 마주하게 되고, 두 사람 간의 긴박한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영화는 뛰어난 연출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많은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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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배우 하정우를 지금의 하정우로 만들어준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전직 형사 출신의 출장안마소인 일명 '보도방'을 운영하는 엄중호(김윤석 분)는 최근 자신이 관리하던 여성들이 잇달아 사라지자 이를 수상히 여기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 그는 마지막으로 사라진 여성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 번호와 이전에 실종된 여성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그러나 미진 또한 연락이 두절되고, 중호는 그녀를 찾아 나섭니다.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지영민(하정우 분)과 마주친 중호는 영민의 옷에 묻은 피를 보고 그가 범인임을 직감합니다. 치열한 추격 끝에 영민을 붙잡은 중호는 그를 경찰에 넘깁니다.

 

경찰서에서 영민은 담담히 실종된 여성들을 모두 죽였다고 고백하고, 경찰서는 충격에 빠집니다.

 

그러나 경찰은 영민을 붙잡아 둘 확실한 증거가 없어 우왕좌왕합니다. 영민은 미진이 아직 살아있다고 태연하게 미소를 짓고, 경찰은 증거를 찾기에만 급급해 합니다.

 

미진이 살아있다고 믿는 유일한 사람인 중호는 홀로 그녀를 찾아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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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개인적으로 국내 여배우중 불쌍하고 처절한 삶을 사는 여자 연기 1인자라고 생각하는 배우 서영희가 사라진 여성 '미진'역을 맡았다

 

영화 <추격자>는 나홍진 감독의 2008년 데뷔작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스릴러입니다. 영화는 뛰어난 연출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로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으로 평가받으며, 다양한 면에서 주목받을 만한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영화는 전직 형사이자 현재는 보도방을 운영하는 엄중호(김윤석 분)가 자신이 관리하던 여성들이 연이어 사라지자 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중호는 실종된 여성들의 마지막 통화 기록을 추적하다가, 연쇄살인마 지영민(하정우 분)과 마주하게 되고, 두 사람 간의 긴박한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영화는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제공합니다.

 

나홍진 감독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서울의 어두운 뒷골목과 빈민가를 배경으로 하여 음울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감독은 카메라 워크와 조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관객들이 실제로 사건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추격 장면에서는 핸드헬드 카메라를 사용하여 긴박한 상황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합니다.

 

김윤석과 하정우의 연기는 영화의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김윤석은 전직 형사이자 현재는 보도방 사장인 복잡한 캐릭터중호를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그의 강렬한 눈빛과 표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하정우는 냉혹한 연쇄살인마 지영민 역을 맡아 극도의 무자비함과 섬뜩함을 잘 전달합니다. 그의 차분한 목소리와 무표정한 얼굴은 캐릭터의 잔인함을 극대화시키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공포감을 줍니다.

 

음악과 사운드 디자인도 영화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음악은 긴장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며, 특히 추격 장면에서는 빠른 템포의 음악이 사용되어 긴박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킵니다. 사운드 디자인은 각 장면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작은 소리까지도 섬세하게 다뤄져 현실감을 더합니다.

 

<추격자>는 범죄와 정의,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영화는 단순한 추격 스릴러를 넘어서, 사회의 어두운 면을 조명하고, 법과 정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개인이 겪는 고통과 분노를 현실감 있게 그려냅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영화가 끝난 후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추격자>는 개봉 당시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외 영화제에서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김윤석과 하정우의 연기는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나홍진 감독의 연출력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는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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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하자면, <추격자>는 뛰어난 연출, 강렬한 연기, 그리고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영화는 범죄와 정의,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나홍진 감독의 데뷔작으로서,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작품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