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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42년간 이어온 대서사시, 스카이워커 사가의 웅장한 마무리 -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Star Wars: The Rise of Skywalker, 2019)

by 소심한리뷰도사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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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포스터

 

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 도사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입니다.

 

  • 제목: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Star Wars: The Rise of Skywalker, 2019)
  • 주연: 데이지 리들리, 아담 드라이버,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작 외
  • 감독: J.J. 에이브럼스
  • 상영 시간: 142분
  • 개봉일: 2020년 1월 8일
  • 장르: SF, 스페이스 오페라, 액션, 어드벤처

1. 영화 소개

어쩌다보니 마지막 제다이가 되버린 레이

 

2019년에 개봉한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스카이워커 사가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이 개봉된 이후 42년간 이어져 온 장대한 이야기가 드디어 마무리됩니다.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전작보다 더욱 웅장하고 스펙타클한 액션 장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레이와 벤 솔로(카일로 렌)의 숨 막히는 결투, 그리고 스카이워커 가문의 운명을 결정짓는 마지막 전투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2. 줄거리

레이와 메인 빌런 카일로 렌의 대결은 에피소드 3의 오비완와 아나킨의 대결을 연상케 한다

 

퍼스트 오더의 새로운 지도자 카일로 렌은 고대 시스 유물인 웨이 파인더를 사용해 시스 사원 내에서 생명 유지 장치로 목숨을 연명하며 숨어 있는 악의 화신, '다스 시디어스' 쉬브 팰퍼틴 황제를 발견합니다.

 

황제는 카일로에게 레이를 죽이고 은하 제국을 다시 세우라는 임무를 부여하며, 그 대가로 강력한 함대를 약속합니다.

 

포 다메론, 핀, 츄바카는 중요한 정보를 입수하기 위해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고, 레이는 제다이로서의 훈련을 계속하며 자신의 정체성과 미래를 고민합니다.

 

시스의 비밀스러운 행성 엑세골을 찾기 위한 여정에서, 레이와 카일로 렌은 서로 깊은 연결고리를 느끼며, 결국은 은하계의 운명을 결정짓는 마지막 전투로 향하게 되며 강력한 포스의 힘을 가지고 있었던 레이의 충격적인 정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3. 평가

레이의 충격적인 정체가 드러난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스타워즈 사가의 마지막 장으로서,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다려온 결말을 선사합니다.

 

이 영화는 전작들의 스토리라인을 모아 결론을 짓고자 하는 야심 찬 시도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가 모든 팬들의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켰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영화는 빠른 전개와 액션으로 가득 찬 시퀀스, 그리고 은하계 전반에 걸친 대규모 전투를 통해 시각적으로 압도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복잡한 스토리라인을 다루면서도 캐릭터들 간의 관계와 개인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춰, 시리즈의 감성적인 측면을 강조하려 노력했습니다.

 

특히 레이와 카일로 렌 사이의 복잡한 관계는 영화의 중심축을 이루며, 두 캐릭터의 운명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탐구합니다.

 

그러나 영화의 야심찬 목표가 때로는 스토리의 일관성을 해치고, 전작들과의 연결고리를 약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무려 36년전 작품인 '제다이의 귀환'에서 사망한줄 알았던 쉬브 팰퍼틴 황제의 갑작스러운 복귀와 그에 대한 설명의 부족은 많은 팬들에게 의문을 남겼고, 일부 캐릭터들의 빌드업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스토리의 다양한 요소들을 마무리 짓기 위해 각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지 못한 점도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영화의 시각적 효과와 액션 시퀀스는 역시 스타워즈 시리즈의 전통을 이어가며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카일로 렌과 레이의 라이트세이버 대결과 우주 전투 장면은 시리즈의 높은 제작 기준을 유지하며, 팬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음악과 사운드 디자인 또한 이 시리즈의 강력한 전통을 계승하며, 존 윌리엄스의 감동적인 음악은 마지막 순간까지 영화의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전작인 '라스트 제다이'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고자 시리즈의 팬들에게 의미 있는 결말을 제공하고자 하는 감독의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비록 모든 팬의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키지는 못했을지라도, 스타워즈 사가를 마무리 지으며 그 자체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영화임에는 분명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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