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 도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전설의 SF영화 시리즈 <스타워즈 : 보이지 않는 위험> 입니다.
- 제목: 스타워즈 : 보이지 않는 위험(Star 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 , 1999)
- 주연: 리암 니슨, 이완 맥그리거, 나탈리 포트만 외
- 감독: 조지 루카스
- 상영 시간: 136분
- 개봉년도: 1999년 5월 26일
- 장르: SF, 액션, 스페이스 오페라, 모험
1. 영화 소개
1999년에 개봉한 <스타워즈 : 보이지 않는 위험>은 정식 넘버링 스타워즈 시리즈 중 첫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스타워즈 사가의 이야기 중 서막을 담당합니다. 이 작품은 조지 루카스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화려한 특수 효과와 세밀한 세계 구축, 그리고 이전에 개봉했던 4편, 5편, 6편에 등장하지 않고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함께 스타워즈 시리즈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화는 레이싱 시퀀스, 라이트세이버의 대격돌, 그리고 에피소드 전체를 관통하는 대규모 전투씬 등 다양한 액션 장면으로 가득 차 있어 관객을 압도합니다.
2. 줄거리
무역연합이 중요한 우주 교역로에 관세를 부과하는데 반대하여 거대 전함을 동원해 나부 행성을 봉쇄합니다. 이에 공화국 최고 의장은 협상을 제다이 마스터 콰이곤 진과 콰이곤의 오비완 케노비를 파견합니다.
그러나 이 무역연합을 후원하고 있던 타락한 제다이인 '다크 시디어스'는 총독에게 협상을 위해 파견된 제다이를 없애버리고 군대를 총 동원해 나부 행성을 침공하라고 지시합니다.
콰이곤은 나부 행성의 수중 도시에서 추방당한 자자 빙크스를 만나 그를 구출하고 도움을 받습니다.
한편 무역 연합의 군대는 수도를 점령하며 여왕을 체포하는데 콰이곤과 오비완은 그녀를 구출하고 공화국 수도로 탈출하려 하지만 공격을 받아 사막 행성인 타투인에 불시착 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그들은 운명의 소년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만나게 되고 아나킨에게 잠재된 어마어마한 포스의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3. 평가
<스타워즈 : 보이지 않는 위험>은 스타워즈 사가의 모든 시리즈 중 첫번째 작품으로 전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영화입니다.
조지 루카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스타워즈 세계관의 기원과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인물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유년시절을 소개합니다.
영화는 그 당시 최첨단의 특수 효과를 활용해 새로운 행성, 종족, 우주선 디자인으로 스타워즈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존 윌리엄스의 넘버는 웅장하고 기억에 남으며 라이트세이버 액션신은 굉장히 수준높은 구성으로 연출했습니다.
나탈리 포트만이 연기한 아미달라 여왕은 강력하면서도 고귀한 캐릭터로 전체 사건의 중심에 자리잡아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그러나, 영화 속 정치적인 스토리로 인해 복잡하다고 느껴지며 특히 무역 연합과 세금 문제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다뤄진 부분은 약간 지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악의 캐릭터인 '자자 빙크스'는 해학적인 성격과 개성을 지녔지만 과도하게 유치하여 굳이 이 캐릭터를 집어 넣어야 했었나 싶은 생각을 들게 만듭니다.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은 스타워즈 사가의 전편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일부 중요한 캐릭터와 시나리오의 등장은 팬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몇몇 부분, 특히 중간의 정치적 내용은 몇몇 팬들에게는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이 영화는 스타워즈 세계관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장르적 특성상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참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