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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우주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전쟁 -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Star Wars: Episode II - Attack of the Clones, 2002)

by 소심한리뷰도사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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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5 - [영화리뷰] - 우주를 뒤흔드는 전설의 서막 - 스타워즈 : 보이지 않는 위험(Star 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 , 1999)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포스터

 

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 도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스타워즈 : 클론의 습격> 입니다.

 

  • 제목: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Star Wars: Episode II - Attack of the Clones, 2002)
  • 주연: 이완 맥그리거, 나탈리 포트만, 헤이든 크리스텐슨 외
  • 감독: 조지 루카스
  • 상영 시간: 142분
  • 개봉년도: 2002년 7월 3일
  • 장르: 스페이스 오페라, SF, 어드벤처, 액션

1. 영화 소개

은하계에서 펼쳐지는 낭만과 긴장감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 시리즈 두번째 작품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에서는 전작인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발발한 정치적 혼란과 빛의 진영인 제다이 세력의 반대인 어둠의 진영 시스가 성장하는 악의 그림자 속에서 전쟁이 펼쳐지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제는 늠름한 청년 제다이가 된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강력한 제다이가 되었으나 마음 속에는 그의 사랑인 파드메 아미달라에 대한 강렬한 감정이 번져나갑니다.

이런 마음 속 갈등은 그를 점점 어두운 힘(다크 포스)에 끌어들이는 계기가 되고 클론 전쟁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시각적 풍성함과 극적인 스토리텔링은 스타워즈 사가의 명작으로 자리 잡은 이 영화를 통해 시리즈 팬들은 아나킨이 궁극의 빌런 다스 베이더로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2. 줄거리

전작인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부터 1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은화 공화국은 전 제다이 마스터였던 두쿠 백작의 분리주의자 집단에 의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코러산트라는 곳에 도착한 상원 의원인 파드메 아미달라는 암살의 위험을 겪게 됩니다.

 

이 사태로 제다이 평의회와 수상 팰퍼틴은 아미달라의 보호를 결정하게 되고, 경호원 역할로 오비완 케노비와 그의 제자인 '파다완'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이 임무를 맡게 됩니다.

 

아나킨과 오비완의 환상의 콤비는 암살 시도를 성공적으로 차단하며 암살자를 추적하나 암살자의 신원을 알아내려는 찰나에 암살자는 현상금 사냥꾼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됩니다.

아나킨은 파드메의 경호를 맡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금지된 감정인 사랑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한편, 오비완은 현상금 사냥꾼이 암살자를 없애는데 사용한 독침의 단서를 통해 은하계 외곽에 위치한 카미노 행성을 찾아가게 되는데 이곳에서 그는 공화국을 위해 주문된 대규모의 클론 군대를 발견하게 됩니다.

클론의 원형인 장고 펫과 그의 아들인 보바 펫에 관한 의문점들이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아나킨은 자신의 어머니인 슈미 스카이워커의 안타까운 운명에 부딪히게 되고, 그의 분노와 힘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 펼쳐집니다.

 

아나킨의 선택과 그로 인한 결과로 은하계의 미래와 아나킨 자신의 운명은 걷잡을 수 없이 변하게 되는데..


3. 평가

전작에 꼬마였던 아나킨은 어엿하게 자라 제다이가 되고, 오비완은 전작의 콰이곤이 맡았던 스승역을 맡게 된다

 

스타워즈 사가의 두번째 에피소드인 '클론의 습격'은 이전 작품인 '보이지 않는 위험' 이후의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번 작품은 특히 스타워즈 사가의 핵심 인물인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성장과 그의 운명에 대한 큰 변화를 제공하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영화는 개봉 당시 기준으로 탁월한 시각 효과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은하계 외곽의 행성인 카미노 행성의 묘사나 지오노시스 행성의 전투 장면은 당시 기술의 최정점을 대표하는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제다이들의 라이트세이버 액션 시퀀스 또한 눈길을 끄는데 영화 최후반부 전 제다이 마스터이자 다스 티라누스인 두쿠 백작과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 요다의 눈부신 광선검 액션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캐릭터 측면적으로 보면 아나킨과 그의 반려인 파드메 아미달라 사이의 관계가 주요 포인트인데 이들의 관계는 스타워즈 사가 전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지만, 때로는 그 관계의 진정성이나 깊이를 의심하게 만드는 대사나 장면들이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비완 케노비의 탐사 미션과 그의 추적 장면들은 영화의 흥미로운 부분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탐사 미션들이 때로는 주요 스토리 라인과는 무관한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타워즈 사가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있는 이번 작품은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내면 속 투쟁과 그의 어두운 감정으로 기울어지는 모습, 그리고 공화국이 점점 분열해가는 상황과 전쟁의 서막이 그려집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스타워즈 팬들에게는 그 다음 에피소드에서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큰 기대감을 줍니다.


 

나탈리 포트만과 이완 맥그리거의 연기가 좋아서 상대적을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맡은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연기가 발연기 소리를 들었다고한다

 

<스타워즈 : 클론의 습격>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스타워즈 사가의 정말 핵심적인 중요한 부분을 담고 있으며 이후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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