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편 장인이 만든 외계 생명체와의 생존을 넘어선 전쟁 - 에이리언 2(ALIENS, 1986)

🌱 2024.03.25 - [영화리뷰] - 우주 저 너머 최악의 공포가 깨어난다 - 에이리언 (ALIEN, 1979)

<에이리언 2> 포스터

 

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 도사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에이리언 2> 입니다.

 

• 제목: 에이리언 2(ALIENS, 1986)
• 주연: 시고니 위버, 마이클 빈, 빌 팩스톤 외
• 감독: 제임스 카메론
• 상영 시간: 137분
• 개봉일: 1986년 12월 24일
• 장르: SF, 액션,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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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소개

등장인물도 많이 나오는 만큼 에이리언들도 떼거지로 나온다, 영화 원제목부터가 복수형인 ALIEN'S'

 

1986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리들리 스콧의 공포 걸작 에이리언에 이어 <에이리언2>를 선보이며,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담한 시도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의 주인공이자 생존자인 앨런 리플리가 다시 한번 에이리언과 맞서 싸우게 되는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에이리언2는 공포의 요소는 유지하되, 액션과 모험을 크게 강조해,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제임스 카메론은 탁월한 연출력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과 깊이 있는 리플리가 가지고 잇는 개인적 서사와 캐릭터 빌드업을 통해, 시고니 위버의 리플리를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액션 영웅으로 탄생시켰습니다. 또한, 영화는 강력한 모성애의 테마를 통해 리플리라는 여성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깊이를 더해줍니다.

에이리언2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대담하고 혁신적인 비전이 만들어낸 걸작으로, SF 액션 영화의 전형을 새롭게 정립하며 그의 영화 인생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전작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수많은 에이리언, 더 큰 규모의 전투, 그리고 더욱 강력해진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에이리언2는 전작의 성공을 뛰어넘는, 잊을 수 없는 영화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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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악몽과 정면으로 마주하며 끔찍한 존재로부터 오는 공포를 모성애로 극복하는 모습은 진짜 배드애스 그 자체였다

 

1편의 끔찍한 사건으로부터 생존한 리플리는 냉동 수면 상태에서 57년 후 간신히 구조됩니다.

 

깨어난 리플리는 변해버린 세상과 이미 2년전에 세상을 떠난 자신의 딸의 부고 소식과 직면합니다.

 

57년 후에도 그녀가 근무했었던 웨이랜드 유타니 사는 아직 남아있어서 노스트로모 호 폭파 사건과 관련하여 청문회에 불려간 리플리는 그곳에서   LV-426 행성과 에이리언에 대해 증언하지만 그녀의 증언은 가볍게 무시당합니다.

 

이미 20년전 부터 그 행성에서는 이주민들에 의해 테라포밍이 진행되고 있던 상태였으나 이후 LV-426 식민지와의 연락이 두절되자, 리플리는 과거의 악몽을 마주하기로 결심하고 우주 해병대와 함께 조사를 위해 다시 그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도착해 본 정착촌은 이미 에이리언들의 습격으로 폐허가 되어 있었고, 유일한 생존자는 뉴트라는 어린 소녀뿐이었습니다. \

 

해병대는 에일리언의 존재를 실감하고 공격을 준비하지만, 에일리언들의 갑작스런 습격에 대비하지 못하고 대부분 전사하게 됩니다.

 

에이리언 사태에 대한 경험이 많았던 리플리는 고먼 중위의 무능함을 지켜보다 결국 스스로 드웨인 힉스 상병과 함께 해병대를 이끌고 대항합니다.

 

에일리언과의 처절한 전투 속에서 해병대원들은 하나둘 목숨을 잃고, 뉴트마저 에일리언에게 붙잡히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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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20세기 폭스사가 제작한 영화들중 최고의 명대사가 나오는 명장면

 

1979년 리들리 스콧의 '에이리언'이 우주라는 심연에서 깨어난 공포의 근원을 관객에게 소개한 이래, 이 시리즈는 공포와 SF 장르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1986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에이리언 2>로 이 이야기를 이어받았을 때, 그는 단순히 전작의 성공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카메론은 이전의 공포를 기반으로 하되, 액션과 전작이 서사에서 한층 더 발전시킨 캐릭터 드라마를 결합하여 전혀 새로운 차원의 작품을 탄생시켰습니다.

 

<에이리언 2>는 리플리가 처음 발견한 외계 생명체와의 끔찍한 첫 만남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카메론은 리플리라는 인물을 단순한 생존자에서 더 큰 운명을 짊어진 영웅으로 재조명합니다.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냉동 수면에서 깨어난 그녀는 식민지 행성 LV-426에서 실종된 정착민들을 조사하기 위해 우주 해병대와 함께 재차 그 무서운 생명체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리플리는 살아남는 것을 넘어, 자신을 포함한 남아있는 사람들의 생존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공포를 억누르고 전쟁을 시작합니다.

 

영화는 리플리의 캐릭터를 극대화합니다.

 

생존, 모성애, 인간성에 대해 심오하게 다루며 리플리와 어린 소녀 뉴트와의 관계는 이러한 주제를 강조하며, 긴장감과 스릴리 넘치는 영화에 따뜻한 쉼터를 더하기도 합니다.

 

카메론의 연출은 <에이리언 2>를 시각적으로도 압도적인 작품으로 만듭니다.

 

긴박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와 에일리언과의 대결은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특수 효과와 카메라워크를 통해 생생하게 구현되었습니다.

 

또한, 해병대원들 사이의 케미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캐릭터들은 이야기에 더욱 풍성함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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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제임스 카메론의 비전 있는 연출 덕분에 <에이리언 2>는 전작을 훌륭하게 확장하며 동시에 자신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유지합니다.

 

액션, 공포, 감정적인 깊이의 완벽한 조화로, <에이리언 2>는 최고의 속편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걸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