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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MCU 특집 4.] 천둥의 신이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 - 토르: 천둥의 신(Thor, 2011)

by 소심한리뷰도사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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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 천둥의 신 포스터

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 도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토르 : 천둥의 신> 입니다.

 

  • 제목: 토르 : 천둥의 신(Thor, 2011)
  • 주연: 크리스 헴스워스, 톰 히들스턴, 안소니 홉킨스, 나탈리 포트만 외
  • 감독: 케네스 브래너
  • 상영 시간: 115분
  • 개봉년도: 2011년 4월 28일
  • 장르: 슈퍼히어로,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1. 영화 소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크리스 헴스워스를 주연으로 한 <토르 : 천둥의 신>은 아스가르드라는 신들의 세계와 인간들의 세계인 미드가르드(지구)를 연결하는 대담한 판타지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입니다.

 

토르는 아스가르드 왕좌를 계승할 차례인 강인하고 용감한 전사이지만, 일련의 오만한 행동들은 토르에게 심각한 대가를 치르게 합니다.

 

주신이자 아버지인 오딘에게서 모든 힘을 박탈당하고 지구로 추방당한 토르는 미드가르드인 지구에서 진정한 용기와 헌신, 그리고 희생과  사랑의 의미를 배우게 됩니다.


2. 줄거리

토르가 현신한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비주얼

신들의 세계이자 아홉 우주를 수호하는 '아스가르드'에는 이 환상적인 세계를 수호할 미래의 지도자이자 엄청난 힘을 가진 천둥의 신 '토르'가 있었습니다.

 

호쾌하고 패도적인 성격을 가진 토르는 그의 호전적인 성격으로 인해 거인들의 세계인 요툰헤임에 쳐들어가 거인과 신들 사이의 대립을 초래하게 만들고 그로 인하여 주신이자 토르의 아버지인 오딘에 의해 강력한 천둥의 신의 힘을 상실하고 지구로 추방되어 버립니다.

 

토르가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신의 무구 '묠니르'로 같이 잃어버린 상황에서 토르는 갑작스럽게 미드가르드의 주민인 '인간'이 되었으나, 이 상황을 뒤로 한채 지구에서 만난 과학자 '제인'을 비롯한 그녀의 팀과 함께 미드가르드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며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아스가르드는 후계자 자리를 탐내는 '로키'의 계획에 의해 혼란스러워지고 자신의 이복 형인 토르를 완전히 몰아내려는 로키는 토르가 있는 지구까지 끔찍한 위협을 하게 됩니다.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소중한 세계인 지구가 자신의 존재로 인해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깨달은 토르 앞에 엄청나게 강력한 아스가르드의 병기 '디스트로이어'가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3. 평가

MCU 최고의 빌런인 '로키'. 현재는 드라마로 승승장구 중이다

<토르: 천둥의 신>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초창기 작품 중 하나로, 천둥의 신 토르의 탄생과 변화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첫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아스가르드의 화려한 비주얼입니다. 아스가르드의 건축 구조, 디테일, 그리고 색감은 관객을 완전히 빠져들게 만듭니다.

 

특히 빛나는 무지개 다리인 바이프로스트나 아스가르드의 성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각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압도적인 비주얼 쇼크로 인해 북유럽 신화를 설명하는 영상이나 과목에서 <토르 : 천둥의 신>을 시청각 자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캐릭터 관점에서 볼 때,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 역할에 완벽하게 어울렸습니다. 그의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표현한 배우의 연기력은 토르의 자만심과 후에 나타나는 겸손함 사이의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했습니다.

 

토르의 변화와 성장은 전체 스토리에 큰 힘을 더해줍니다.

 

또한, 톰 히들스턴의 로키는 영화의 가장 매력적인 장점 중 하나입니다.

로키의 모호한 도덕성과 그의 배신은 이후의 MCU 영화에서도 계속되는 주제로, 히들스턴은 그 캐릭터를 깊이 있게 그려냈습니다.

 

한가지 재밌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원래 로키 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은 토르 역을 연기하기 위해서 오디션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구에서의 이야기는 토르의 캐릭터 발전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토르가 인간의 존재와 세계에 적응하는 모습은 흥미롭게 그려집니다. 그러나 때때로, 아스가르드와 지구 간의 장면 전환은 약간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토르 : 천둥의 신>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로서 그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가르드의 화려한 세계와 토르의 성장, 그리고 희대의 빌런인 로키와의 복잡한 관계는 이 영화를 돋보이게 합니다.

몇몇 부분에서는 부족한 면이 보이긴 하나,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슈퍼히어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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