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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 도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어벤져스> 입니다.
- 제목: 어벤져스(The Avengers, 2012)
- 주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외
- 감독: 조스 웨던
- 상영 시간: 143분
- 개봉년도: 2012년 4월 26일
- 장르: 슈퍼히어로, SF, 액션, 판타지
1. 영화 소개
2012년, 전 세계는 마블 스튜디오의 대담한 실험을 목격하게 됩니다. 실험의 이름은 '어벤져스'. 여러 히어로 영화를 독립적으로 개봉한 후, 그 모든 캐릭터들을 하나의 영화에서 합치는 것! 그것이 바로 어벤져스 였습니다.
영화 <어벤져스>는 S.H.I.E.L.D.의 지휘관인 닉 퓨리가 지구를 위협하는 공통의 적 '로키'와 그가 이끌고 있는 이계의 군단에 맞서기 위해 여러 히어로들을 모집하고 히어로들이 서로 힘을 합쳐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이때 모인 히어로들은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그리고 우리의 호슨배임..호크아이가 포함됩니다.
<어벤져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획을 그은 중요한 작품으로, 이후 여러 시리즈와 확장된 MCU의 세계관 구축의 기틀이 되었습니다.
2. 줄거리
테서랙트, 무한에 가까운 우주적 힘의 원천으로 알려진 이 물건을 소유하게 되면 그 소유자는 모든 세계와 우주의 통치자가 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토르: 천둥의 신>에서 아스가르드에서 실종된 토르의 이복 동생인 로키는 다시 등장하여 '아더'라는 존재에게 미지의 힘이 담긴 셉터를 받게되고 테서랙트를 향한 음모를 꾸밉니다.
S.H.I.E.L.D 연구소에서 테서랙트 연구가 진행 중이던 찰나, 로키가 나타나 연구소를 파괴하고 테서랙트를 빼앗아 갑니다. 그 과정에서 호크아이와 일부 쉴드 요원들이 로키의 셉터의 힘에 세뇌되어 그의 편이 되버리고 맙니다.
작금에 펼쳐진 위기를 감지한 닉 퓨리는 '어벤져스 프로젝트'를 발동시킵니다.
어벤져스 프로젝트의 대상자인 캡틴 아메리카는 과거의 추억에 잠겨 있었으나, 퓨리의 요청으로 과거의 영웅에서 벗어나 현대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한편,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는 스타크 타워의 오픈을 준비 중이었는데, 콜슨 요원의 부탁으로 어벤져스에 참여하게 됩니다.
블랙 위도우는 중요한 미션 수행 중에도 로키의 위협을 감지하고 브루스 배너 박사인 헐크를 찾아 그를 설득합니다.
로키는 독일에서 소동을 일으키지만, 어벤져스의 핵심 멤버들에 의해 생포됩니다.
그러나 로키의 형인 천둥의 신 토르가 그를 되찾기 위해 등장하며 사태는 복잡해집니다.
쉴드에 모두 모인 히어로들 간의 의견 충돌과 갈등이 연이어 일어나지만, 로키의 계획이 전개됨에 따라 팀으로 뭉쳐야만 하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어벤져스는 막대한 위협을 마주하게 되고, 로키와 그의 세력에 맞서야 하는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슈퍼히어로들 사이의 갈등과 팀워크의 부재가 큰 걸림돌이 됩니다.
세뇌당한 호크아이와의 대결, 헐크의 폭주, 토르와 로키 간의 갈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어벤져스는 진정한 팀워크의 의미를 깨닫게 되며, 세계의 위기를 막기 위한 결전을 준비하게 되는데..
3. 평가
영화 <어벤져스>는 마블의 여러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큰 위협에 맞서는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등이 모여 어벤져스 팀을 결성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주요한 장점 중 하나는 개별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가진 캐릭터들을 자연스럽게 한 스토리 안으로 녹여냈다는 것입니다.
각각의 개성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도, 팀으로서의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느낄 수 있으며 공통의 빌런인 로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는 스릴 있게 전개되며, 영화를 보는 시청자는 그동안의 마블 영화를 통해 쌓아온 배경 지식과 연결점을 찾아나가며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각의 히어로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캐릭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연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알아주는 마블 덕후인 조스 웨던 감독은 이들을 완벽하게 조화롭게 연출해냈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 크리스 에반스의 캡틴 아메리카 등은 그들의 캐릭터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대화나 행동 하나하나가 어색하지 않게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어벤져스>는 액션의 퀄리티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 뉴욕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씬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시킨다. CGI 기술의 발전으로, 헐크나 아이언맨의 슈트, 그리고 이계 침략자들의 디자인도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영화는 개별적인 히어로의 힘만큼이나 그들이 하나의 팀으로서 연결될 때 나타나는 시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캐릭터들 사이의 갈등과 화합은 이야기의 깊이를 더하며, 진정한 팀워크의 미학을 전달합니다.
<어벤져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대표작 중 하나로, 슈퍼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강력한 캐릭터들, 화려한 액션씬, 그리고 각 캐릭터들 간의 상호작용은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우리에게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교훈을 줄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