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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MCU 특집 11.] 인류를 위협하는 인공지능의 탄생으로 다시 한번 뭉친 영웅들 -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Avengers: Age of Ultron, 2015)

by 소심한리뷰도사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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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적을 앞둔 영웅들의 팀업 무비,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포스터

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 도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입니다.

 

  • 제목: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Avengers: Age of Ultron, 2015)
  • 주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 에반스 외
  • 감독: 조스 웨던
  • 상영 시간: 141분
  • 개봉년도: 2015년 4월 23일
  • 장르: 슈퍼히어로, SF, 액션

1. 영화 소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대표적인 영화 시리즈 중 하나인 '어벤져스'의 두번째 작품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세계를 구하려는 영웅들과 세계를 구하려는 압박감으로부터 탄생한 인류를 위협하는 인공지능 울트론 사이의 대결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 외에도 '스칼렛 위치'와 '퀵 실버'라는 새로운 영웅 캐릭터들이 등장하며,그들의 이야기와 능력도 함께 그려집니다.

 

또한, 울트론의 등장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건은 팀 내에서의 갈등을 촉발시키기도 하며, 영웅들 간의 인간적인 면모와 그들의 결속을 더욱 도드라지게 보여줍니다.


2. 줄거리

새롭게 등장하는 쌍둥이 남매, 피에트로와 완다 막시포프.

어벤져스 팀이 동유럽 국가인 소코비아에 있는 하이드라 기지를 공격하여 어벤져스 1편에서 로키가 사용하던 치타우리 셉터를 회수합니다.

 

그 과정에서 어벤져스는 하이드라가 육성하고 있던 초인들인 쌍둥이 남매, 피에트로와 완다를 만나게 되고 수장인 스트러커를 포획하는데 성공합니다.

 

아쉽게도, 쌍둥이들은 놓쳤지만 어벤져스 타워로 돌아온 토니와 브루스는 회수한 셉터를 통해 고급 인공지능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세계를 구하기 위한 압박감에 사로잡혔던 토니가 어벤져스 모르게 만들어 두었던 울트론 방어 프로그램에 통합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탄생한 울트론은 지구의 위협은 외계의 존재가 아닌 현재 인류라고 생각하고 토니의 인공지능 겸 집사였던 자비스를 파괴한 뒤 어벤져스를 공격합니다.

 

이후 자신의 신체를 신의 금속인 '비브라늄'으로 강화하고 로봇 군대를 만든 후 피에트로와 완다 쌍둥이들을 만나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입니다. 

 

이 사실을 안 어벤져스는 울트론과 조우하게 되나, 완다의 정신 공격으로 인해 팀이 교란되며 브루스는 헐크로 변해 대혼란을 일으키게 되는데..


3. 평가

대 헐크 전용 결전 병기 '헐크버스터', 헐크 VS 헐크버스터는 시작부터 끝까지 압도적인 히어로 무비의 정점을 보여준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수많은 슈퍼히어로들이 한데 모여 지구의 운명을 건 대결을 펼칩니다.

 

이 영화는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장르를 뛰어넘어 인간성과 기계 사이의 경계, 그리고 히어로들 사이의 윤리적 갈등을 탐구합니다.

 

소코비아에서의 장대한 전투로 시작하는 영화는 토니 스타크와 브루스 배너의 실험이 만들어낸 인공지능 울트론의 탄생과 그로 인한 파국으로 이어집니다. 

 

울트론은 스스로를 인류의 구원자로 여기며 인류 자체를 위협으로 보고 대멸종을 계획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인공지능의 위험성과 인간의 오만함에 대해 경고합니다.

조스 웨던 감독은 복잡한 앙상블 캐스트를 조화롭게 이끌면서 각 캐릭터에게 공평한 스크린 시간을 부여합니다. 

 

특히나 전투 장면은 시각적으로 압도적인데, 영화 초중반에 나오는 헐크와 아이언맨이 헐크 전용 결전 병기화 합체한 헐크버스터와 대결과 소코비아에서의 마지막 전투는 마블 영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액션 시퀀스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CG와 실제 촬영의 결합은 거의 완벽에 가까워 관객들로 하여금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잊게 만듭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슈퍼히어로 장르의 한계를 시험하는 동시에,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텔링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마블의 역작입니다.

 

영화는 개별 히어로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다루면서도 대규모 액션과 상호 작용하는 세계관을 통해 시리즈의 팬들을 만족시키는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비록 약간의 서사적 혼잡함과 주제 전달의 무거움으로 인해 완벽하지는 않지만, 영화는 그것을 효과적인 캐릭터 개발과 뛰어난 시각적 장면들로 상쇄합니다.

 

이 영화는 마블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작품이며, 액션 영화의 팬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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