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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심한 리뷰 도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블랙 팬서> 입니다.
- 제목: 블랙 팬서(Black Panther, 2018)
- 주연: 채드윅 보즈먼,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오, 다나이 구리라 외
- 감독: 라이언 쿠글러
- 상영 시간: 135분
- 개봉년도: 2018년 2월 14일
- 장르: 슈퍼히어로, SF,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1. 영화 소개
<블랙 팬서>는 2018년에 개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슈퍼히어로 영화로, 고유한 아프리카적 요소와 현대적 슈퍼히어로의 결합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와칸다'라는 가상의 아프리카 국가의 왕이자 슈퍼히어로인 티찰라, 즉 블랙 팬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채드윅 보즈만이 티찰라 역을 맡아, 왕위 계승, 내부 갈등, 그리고 외부 위협에 맞서는 리더의 모습을 선보입니다.
영화는 강렬한 액션, 깊이 있는 캐릭터,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해 폭넓은 관객층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문화와 미래 기술의 융합이 눈에 띄며, 비주얼과 의상 디자인에서도 높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2. 줄거리
전작인 시빌워 사건으로 인해 와칸다의 국왕이 사망한지 1주일이 지난 시점, 주인공 트찰라는 와칸다로 돌아가기 전에 나키아를 구출하기 위해 나이지리아의 삼비사 숲으로 향합니다.
나키아를 구출한 후, 트찰라는 와칸다로 돌아와 새 왕이 되기 위한 즉위식을 준비합니다.
즉위식에서는 와칸다의 다섯 부족 중 하나인 자바리 부족의 수장 음바쿠가 트찰라에게 도전하지만 트찰라는 음바쿠를 비브라늄 슈트 없이 맨손으로 이기고 왕위에 오릅니다.
이후 트찰라는 와칸다의 비밀이자 보물인 비브라늄에 대해 알고 있고 이를 매각하려는 율리시스 클로를 잡기 위해 대한민국 부산으로 갑니다. 와칸다의 국경 부족 지도자 와카비는 클로가 부모의 원수라며 트찰라에게 복수를 요구합니다. 부산에서 트찰라는 CIA 요원 에버렛 로스와 만나 클로를 잡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에릭 킬몽거의 개입으로 클로는 풀려나고, 킬몽거는 클로를 죽이고 와칸다로 향합니다.
킬몽거는 와칸다 왕좌의 정당한 후계자임을 주장하며 트찰라에게 도전하게 되는데..
3. 평가
<블랙 팬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속하는 영화로, 아프리카 문화와 첨단 기술이 혼합된 가상의 국가 와칸다를 배경으로 합니다.
채드윅 보즈먼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슈퍼히어로 장르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으며, 다양성과 대표성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트찰라(블랙 팬서)가 왕위를 이어받는 과정에서부터 본격화됩니다. 이 과정에서 트찰라는 와칸다의 전통과 현대 세계 사이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와칸다의 폐쇄적인 정책과 세계에 대한 책임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는 트찰라의 모습은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영화의 주요 악역인 에릭 킬몽거는 복잡한 캐릭터로, 단순한 악당이 아닌 깊은 동기와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등장은 트찰라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며, 와칸다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킬몽거의 캐릭터는 영화에 무게감을 더하며,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서는 깊이를 제공합니다.
또한, 영화는 시각적으로도 뛰어납니다. 아프리카 문화의 영향을 받은 디자인과 색채 사용은 화려하면서도 의미심장합니다.
의상과 세트 디자인은 와칸다라는 가상의 국가를 현실감 있게 재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액션 장면들은 잘 연출되어 있으며, 특히 와칸다의 기술과 전통이 어우러진 싸움 장면은 인상적입니다.
<블랙 팬서>는 그동안 관객들에게 개봉했었던 일반적인 슈퍼히어로 영화를 넘어서는 사회적 메시지와 문화적 다양성을 담은 작품입니다.
강력한 캐릭터, 독창적인 스토리텔링, 눈부신 시각적 요소로 MCU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또한, 이러한 영화적 장점을 토대로 슈퍼히어로 장르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했습니다.(음악상, 의상상, 미술상)
오늘도 감사합니다.
